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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시대, 동시성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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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생각이나 의문을 기록한 글입니다.

AI로 인한 생산성 향상에 있어서 새로운 고민

한번에 다양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끊임없이 새로운 일을 하도록 벌일 수 있게 되었다. 이들을 어떻게 동시에 다루는지가 관건인것 같다.

수많은 창이 열려있고 한 작업을 하다가 다른 작업으로 돌아가려고 할 때 이전에 비해서 열려있는 양이 많아졌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단순히 닫아놓지 않은 창이 아니라 실제로 생산성을 발휘하고 있어서 끌수 없는 창이 많다.

어떤 일로 넘어가려다가 진행되고 있던 다른 일을 발견해서 새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전에는 컨텍스트가 머릿속으로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의 갯수였다면 이제는 뭔가 흐름을 잡아줄 도구가 없이는 더 많은 일을 벌일 수 없게 되었다.

중요한 일을 하면서도 다른 일을 동시에 시키면서 새로운 일을 하고 있다. 학습이나 간단한 토이 프로젝트 실험, 자동화 관련 셋업 실험 등이고 자동으로 돌아가는 일도 있다. 게다가 집안일과 가족, 친구와의 대화 등도 있다.

수많은 창이 열려있는 상태에서도 일의 우선순위를 인식하고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여러가지 일을 통제할 수 있는 역량이 AI의 시대에 좀 더 중요해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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